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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대학교, 승강기안전공단과 검사확인증 케이스 만든다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 검사 필증 케이스 배포해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 확산하고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키로 한국승강기대학교(이하 승강기대)가 지난 25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승강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승강기 업계 중소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승강기대학 본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호 총장직무대행, 이경걸 대외협력단장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과 이시욱 산업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승강기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승강기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폭넓게 합의했다. 이경걸 대외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근거로 공단과 협력해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위한 홍보 캠페인물 제작 부착 ▲우수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장단기 기술 인력 교육 사업 ▲중소기업 취업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사업 진출 ▲공동 기술개발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협약이 발효되는 즉시 실무 TFT를 공동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홍보캠페인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승강기 검사합격증명서는 모든 승강기 내에 부착하도록 되어 있으나 합격증 케이스가 없어 합격증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합격증이 승강기 내에 부착되어 있으면 이용자가 승강기 안전 상태를 상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고, 합격증 케이스에 표시된 안전 캠페인 문구를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공단과 대학이 함께 8월부터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허윤섭 기술원장은 “근래 반려견이 급증하는 환경에서 엘리베이터 도어에 반려견 목줄이 끼어 발생하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관련 경고 문구를 삽입한 승강기 검사 확인증 케이스를 5만여개 제작하고 부착하는 사업을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내용을 제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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