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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인재개발원, 승강기 설계 NCS 개발 완료
 직무 중심 기술인력 양성 산업발전·안전강화 기여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이하 공단)이 승강기 설계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단 산하 인력 양성기관 승강기인재개발원에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승강기 설계분야 NCS는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소속 승강기산업분과위원회에서 산-학-협·단체의 의견을 모아 개발됐다. NCS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 직무능력을 표준화한 것으로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이나 자격 검정, 기업의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승강기 설계분야 NCS는 승강기 컨설팅, 부품 설계, 인증 등 13개 직무 능력단위로 개발돼 7개 활용패키지로 구성된다. 공단이 ‘승강기 설계분야’ NCS를 개발하며 기존의 ‘승강기 설치 및 정비분야’ NCS에 한정되어 있던 정부 지원 교육훈련 과정이 확대되고, 그에 따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개발된 ‘승강기 설계’ NCS가 산업현장에서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기관에서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승강기 설계 NCS는 ‘자격기본법’에 따라 지난 11월 29일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고시되어 NCS누리집(ncs.go.kr)에 등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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