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승강기 전문가들 60여 명 모여 승강기산업의 미래 방향 모색

업계-학회-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새로운 가치 창출의 장 마련

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 이하 협회)는 충북도, 충주시와 공동으로 26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제1차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

협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포럼은 전국 승강기 업계·유관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1박 2일 동안(10월 26일~27일) 승강기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참여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와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이민권 협회 상근부회장과 충청도 황현구 정무특별보좌관의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승강기산업진흥법(행정안전부)과 중대재해처벌법(법무법인(유) 강남) 교육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기술 미래 발전 방향(한국교통대학교) 특강, ▲승강기 안전관리 육성방안 토의 등을 진행한다.

이민권 협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국가 간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승강기산업을 둘러싼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업계와 유관기관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함께 돌파구를 찾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승강기 리더스 포럼은 중부권을 시작으로 수도권, 남부권 세 권역으로 나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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