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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승강기 신생업체 아림테크와 올해 투자유치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설 승강기 기업체 아림테크(대표 김정태)와 2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투자 기업체 뿐만 아니라 승강기안전기술원, 경남은행 거창지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구인모 군수와 아림테크 김정태 대표가 거창승강기밸리 투자 협약서에 서명했다. 투자 협약을 체결한 아림테크는 금산산기, 금산기계, ST-TECH 등 협력사의 생산·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엘리베이터 부품 제작을 시작해서 홈(소형) 엘리베이터 완제품 제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 승강기밸리에 투자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투자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며 “미래 먹거리 사업인 승강기 산업을 육성해 우리 거창이 세계 승강기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승강기밸리에는 4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연 2000여억원의 매출과 700여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해 거창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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