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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구분	기업
ㆍ게재년월	2021-05

히타치, 감염예방 솔루션 적용한 표준형 엘리베이터 출시

뉴 노멀 시대에 맞춘 표준형 승강기 개발...승객에 안전·안심·쾌적함 제공

도시적 감수성 담은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감염 위험 방지 솔루션 적용

일본 승강기 기업 히타치가 뉴 노멀 시대의 표준과 되는 안전 · 안심 · 쾌적함 제공하는 표준형 엘리베이터 신모델 ‘어반에이스 HUMAN FRIENDLY(HF)’를 개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과 새로운 기능을 포함시킨 이번 모델은 개발 컨셉인 ‘HUMAN FRIENDLY’를 구현한 제품이다.

히타치 관계자는 “어반에이스 HF는 약 7년만에 발표하는 표준형 엘리베이터의 새로운 모델로, 전반적인 승강기 제품·서비스에 HUMAN FRIENDLY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어반 에이스 HF는 절제된 미니멀리즘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제품 디자이너 후카자와 나오토 교수의 감수로 탄생한 새로운 카 디자인과 클린 운전, 밀집 회피 운전, 비접촉 목적층 등록 장치 등 최신 감염 위험 완화 솔루션을 적용했다.

여기에 빌딩관리자를 위한 대시보드 ‘BUILLINK’를 비롯한 IoT 플랫폼 ‘Lumada’ 디지털솔루션을 통해 승객에 새로운 엘리베이터 이용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히타치는 “고급 기능과 다양한 연계 솔루션을 통해 감염병 위험을 경감시키고, 재난 발생시 탄력적 대응 및 데이터 기반으로 빌딩 관리 방식을 개선했다”며 “뉴 노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람 · 빌딩 ·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제품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직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2가지 버전으로 출시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제품 디자이너 후카자와 나오토 교수의 감수 하에 일관성 있는 색상과 요철이 적은 평면형 캐빈, 시인성을 높인 버튼 등 각 기능들에 단순하지만 아름다움을 추구한 디자인 요소를 결합시켰다.

어반에이스HF는 측면 판넬과 도어, 천장 프레임, 조작반의 컬러도 모두 통일시켜 기존에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를 완성한 ‘CLEAN’ 버전과 나뭇결 무늬, 실버 색상의 조합으로 편안함과 개방감 있는 공간을 강조한 ‘CLASSIC’ 버전 의장 등 2가지 디자인으로 함께 출시했다.

감염병 위험 완화한 최신 솔루션으로 승강기 내 안전 · 안심 · 쾌적 제공

어반에이스 HF는 카 내부 공기정화 기능과 더불어 승강장과 카 내부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목적층에 갈 수 있는 솔루션을 기본 옵션으로 탑재했다. 코로나19 확대를 계기로 촉진되고 있는 뉴 노멀 시대의 안전 · 안심 · 쾌적 요구에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독자 개발한 강제 환기팬과 공기 오염을 억제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나노 X’ 발생 장치를 결합해 엘리베이터 환기,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부가 옵션으로 제공하는 밀집회피 운전은 엘리베이터 내 적재량에 따라 밀집도를 3단계로 구분해 작동된다. 각 단계에 따라 승객 탑승을 제한하고, 내부 환기기능을 강화하는 등 제어운전을 실시해 카 내 밀집도 문제를 해결한다.

한편, LINE 연계 터치리스 엘리베이터 호출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히타치 엘리베이터 LINE 공식 계정과 친구를 맺으면 이용자의 스마트 폰에서 엘리베이터 호출 및 목적지 층 등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히타치 빌딩 시스템과 유지관리 계약을 맺고 원격 감시 계약을 맺은 엘리베이터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하다.

제어 솔루션 개선으로 재난 상황 대응력 강화

어반에이스 HF는 재난상황에 대한 탄력적 대응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라인업 했다.

히타치의 원격 감시·보호 서비스 ‘슈퍼 헬리오스 유지관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사고를 예방한다. 재난 시 엘리베이터 스스로 진단하고 복구하는 시스템 ‘헬리오스 드라이브’와 원격 감시 회선을 활용해 배관 및 펌프 같은 빌딩 설비를 일괄 감시하는 모니터링 서비스도 엘리베이터에 연결할 수 있다. 덕분에 건물관리자는 내부 모든 시설, 설비의 24시간 안전관리가 가능해진다.

‘슈퍼 헬리오스 유지관리’에는 엘리베이터 및 빌딩 설비의 가동·보전상황을 관리자가 PC나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첨단 빌딩시설관리 대시보드 ‘BUILLINK’를 제공한다. 관리자는 이를 통해 지진 같은 광역 재해복구 진행상황 파악 등 관리하는 엘리베이터의 각종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태풍 접근 시 침수에 대비해 엘리베이터를 위층으로 대피시키는 등 원격 운행제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