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방문단 내한, 기계식주차장 도입 초읽기 국토해양부·교통안전공단 싱가포르 방문단 내한, 기계식주차장 도입 초읽기 국내 관련법·제도 등 벤치마킹…“공공주택 주차난 해결할 것”
지난달 13일 국토해양부 소회의실에서는 교통안전공단과 국토해양부 합동으로 자국 내 기계식주차장 도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대표단과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싱가포르 방문단은 국회 국가발전환경위원장 Er. Dr. Lee Bee Wah, 주택개발공사 부사장 Yap Chin Beng, 주한 싱가포르 대사 Peter Tan Hai Chuan 등 총 16명이 방문했으며, 한국측은 국토해양부 윤학배 종합교통정책관, 강희업 도시광역교통과장, 교통안전공단 허필입 검사기술처장, 서울지역본부 조정조 안전지원팀장 등 총 8명이 참석해 싱가포르 기계식주차장 제도 도입의 일환으로 국내 기계식주차장 제도 및 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 대표 단장 Er. Dr. Lee Bee Wah 국회 국가발전환경위원장은 “현재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자국 내 자동차 증가로 주차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대안으로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기계식주차장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이에 기계식주차장 도입에 앞서 정착기에 이른 한국의 관련법령과 제도, 안전관리사항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많은 정보를 취합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방문단, 이용자 안전관련 사항에 높은 관심 보여 싱가포르 방문단의 주요 관심사항은 한국의 주차정책과 더불어 국내 주차장 확보율, 기계식주차장 설치 시 주안점, 제작 및 유지보수 관계, 안전장치 관련사항, 이용자 불편사항 등 전반적인 부분이다. 특히 이용자 안전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싱가포르 실무 엔지니어들의 질문이 연이어 이어졌으며 이에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국내 제도와 현황 및 기술적인 부분, 국내 기계식주차장 도입과정, 종류 및 특성, 설치현황, 검사제도와 검사방법 등 세부적인 설명으로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방문단은 국토해양부 및 교통안전공단 관계자와의 미팅 이후 기계식주차장 설치현장을 방문해 이용상태와 현황을 살펴보는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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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방문단 내한, 기계식주차장 도입 초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