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USN 국내외 동향

스마트한 사회로 이끄는 힘, RFID/USN!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는 +α산업으로 집중조명
IT융합형 성공모델 발굴, 성장가능한 제품 전력투구

사물에 고유 코드가 기록된 태그를 부착하고, 전파를 이용해 사물의 정보를 인식·식별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와 각종 센서를 통해 무선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한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이 산업계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α(플러스 알파) 산업’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RFID는 하나의 칩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상품 추적, 창고 입출고 관리, 자산관리는 물론, 국방, 물류, 농·축산물 분야에 이르기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전자지불, 전자티켓, 전자쿠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바일 RFID가 급성장할 것으로 보여, 소비자와 산업계 전체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근거리 통신이 가능한 13.56M Hz RFID 리더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 발표가 잇따르고 있고,  RFID 리더를 탑재한 스마트폰 하나로 위치찾기, 극장예매, 대금결제 등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모바일 RFID 존이 올 한해만 메가박스 씨너스의 전국 10개 극장에 구축되는 등 모바일 RFID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약, 패션, 자동차부품, 식품, 택배 등 7대 전략업종의 제품에 부착된 RFID 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해당제품과 서비스, 기업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명품의 진품 여부와 식품유통정보의 확인, 정보검색 및 자동대출, 영화 미리보기 등 RFID 리더를 내장한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
에너지 관리, 교통 관리, 재난·재해 관리, 해양·기상 관측, 수질·환경 정보 관리 등 사회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던 USN(Ubiquitous Sensor Network)도 스마트폰 등 휴대형 개인 정보기기가 많이 보급됨에 따라 헬스케어, 생활안전 등 생활 밀착형의 개인화 서비스로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USN은 빛이나 온도, 움직임 등 물리량을 검지, 검출, 판독할 수 있는 센서를 결합한 센서노드를 넓은 지역에 설치해 많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컴퓨터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특정 정보를 수집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RFID와 함께 스마트한 세상을 구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인간이 항상 감시하기 어려운 취약지구나 매우 넓은 지역에 수백개의 센서 네트워크 노드를 설치한 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사회기반시설 안전 감시, 산불 감시, 산업시설 감시, 국방 등의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정부는 RFID/USN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R&D, 정부 시범사업, 전통산업과의 융합 확대 및 법 제도 정비를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바코드와 RFID 태그 사용 및 관리요령이 담긴 약사법 시행규칙과 수수료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일부를 개정해, 국내에서 제조하거나 수입해 국내 유통하는 의약품에는 의약품 바코드나 RFID 태그를 부착토록 하고 있으며, 2013년 이후에는 전문의약품까지 이를 확대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 9월 항만시설 이용 차량에 RFID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을 제정했으며, 국세청은 2011년부터 6대 광역시에서 주세 과세표준에서 RFID 태그비용을 제외하는 한편, RFID 태그 부착을 의무화한데 이어 2012년부터는 이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각종 세정·세제 지원, 행정처분 경감 등의 인센티브도 적극 도입했다. 국세청은 RFID 활용 기업에 한해 세무조사를 완화하고 태그 비용을 주세 과제표준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RFID 설비 투자분과 RFID 사용에 따른 수입금액 증가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제약업체가 의약품에 ‘RFID를 이용한 일련번호 체계’를 도입할 경우 투자 금액의 7% 상당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 국가경쟁력 강화 위한 핵심 인프라로 인식
RFID/USN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지난 2004년 국내에서 최초 선을 보였지만 태그의 높은 단가 등으로 대중화되지 못하다가 2008년 식품, 국방 등 18개 확산사업과 및 에너지, 문화재 관리 등 8개 검증사업에 집중 투자되기 시작했다. 주류, 국방, 전력기기 등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향후 확산이 쉬운 분야에 RFID/USN을 적용함으로써 국가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었다.
2009년에는 공공 부문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던 단계를 벗어나 RFID/USN을 대규모로 적용할 수 있는 민간산업 중심의 성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RFID 장비 가격인하 등 수요 확산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주류, 제약, 패션 등 11개 확산사업과 생장환경, 생태모니터링 등 12개의 검증사업을 추진했으며, 대규모 수요 창출이 가능하고 성공사례로 발전할 수 있는 유망과제에 총 150억원을 투자했다. 이밖에도 기존 정부부처 지원 과제는 과감한 평가를 통해 우수과제에 집중해 지원했다. 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한 u-IT 신기술 시험·검증 사업으로는 4대강 살리기 등 정부 주요 정책과 연계되는 과제 및 기반 조성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0년에는 민간기업이 주도해 대량 수요를 만들어내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대형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춰, RFID/USN 자생적 시장 창출을 위한 철강, 전자 등 10개 확산사업 및 물류, 에너지 등 2개 검증사업을 추진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형 성공모델(Best Practice) 창출이 가능하고, 사업 효과가 큰 과제에 한해 예산을 중점 지원함으로써 IT 융합을 확대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올 한해는 주류, 가전, 패션, 자동차, 택배, 식품 등 RFID 도입 효과가 크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6대 전략 업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함으로써 RFID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성공모델을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제약+IT 융합, 소비자단에서의 RFID 활용 서비스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중이다. USN의 경우 선도모델 발굴 확대와 함께 검증 중심에서 확산으로 초점이 변화됐으며, 향후 새로운 형태의 IT 융합형 상품 및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FID 태그 단가 낮아져, 2004년 2천원→2011년 56원
RFID/USN의 대중화는 지난 2008년부터 지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해온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도 한 몫 거들고 있다. 이 사업은 대표적인 +α 산업인 RFID/USN을 산업파급효과가 큰 업종에 우선 적용해 성공모델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생산, 물류·유통, 마케팅 등 기업 활동 전반에 RFID 기술을 적용해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추진된 총 19개 과제들 중 6개 사업이 2010년에 이어 지속 과제로 진행중이다. 13개 과제가 신규로 채택돼 산업계 전반으로 RFID가 확산되고 있다. 미래 단품단위 유통시스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과 주류, 가전, 패션, 택배, 식품 등 6대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이중 가전, 택배, 자동차 부품, 주류분야에 대한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메가박스 씨너스와 양지병원, 플렉스엘시디가 주축이 된 스마트 RFID 존 사업은 RFID 서비스를 소비자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지닌다.
특히 제약+IT융합 분야는 2013년부터 모든 전문의약품에 단품 단위로 RFID를 부착하고 유통이력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제약기업이 자발적으로 RFID를 도입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2년까지 국내 유통 의약품의 10%까지 RFID 부착을 확대 지원하고 전 유통분야에서의 투명한 의약품 관리를 위해 도매업체 및 병원, 약국까지 RFID 적용 대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약시장은 특히 국내 UHF 대역 RFID 태그 수요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의 큰 시장으로 제약업계의 RFID 도입 사례는 세계 최초의 성공모델로 시스템 수출도 가능하다는 평이다.
이같은 산업별 성공모델 발굴로 RFID 수요 급증으로 태그 단가도 낮아지고 있다. RFID 태그 단가는 국내에서 RFID가 처음 선을 보였던 2004년 2,000원에서 2008년 220원, 2011년에는 56원으로 대폭 낮아졌으며, 리더는 2004년 450만원에서 2010년 100만원으로 낮아졌다. RFID 태그 수요는 2008년 585만개에서 2010년에는 8,600만개로 증가했으며, 2011년에는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과 관련해 1억개 이상의 태그를 산업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제약+IT 융합이 추진된 제약 분야는 5개의 검증확산사업을 통해 총 8,000만개 이상의 태그를 사용해 전체 수요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류(5,000만), 패션(600만), 가전(500만)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RFID와 USN 활성화는 비단 국내에서 그치지 않는다. 여러 선진국에서도 대중화,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미국은 IT 개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립과학재단 주도로 NITRD(Networking 7 Information Technology R&D) 프로그램을 운용중이며 매년 3억달러를 투자해 산학연 간 광범위한 R&D를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와 FDA, 국토보안부 등은 RFID 의무화 기반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다.
중국 또한 지난 2009년 11월 RFID 산업을 5대 IT신흥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정부 차원의 시범사업, 지원정책 제정,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2단계 성장기(2008~2012년)로 RFID 응용분야를 확대하며 규모있는 생산능력을 형성하고 공공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RFID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2006년부터 IT 신개혁전략에 따라 경제산업성과 총무성을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관련정책을 추진중인 일본은 2011년 국제물류 촉진을 위한 물류 IT 국제 표준화, 관계부처와 연계한 오픈 스카이(Open sky, 항공자유화) 등에 8,000만엔을 편성했다. 이에 국제 전략항만의 경쟁력 강화와 무역절차 개선, 국내외 해운, 철도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RFID 도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은 운송물류 관련제도 개선과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국내외 유통물류 원활화를 위해 RFID 기술을 활성화하고 국제 표준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회의(APEC)에서 논의된 프로젝트인 글로벌 공급망을 가시화하기 위한 화물관리코드의 국제 표준화 또한 추진중이다.
유럽연합위원회(EC)는 2009년 RFID가 지원하는 업무에 있어서 사생활과 정보 보호하기 위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2년간 EU 회원국들은 권고사항들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고토록 하고 2012년부터 권고사항이 기업과 공공단체, 유럽 시민들에게 미친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교통티켓, 주차요금 징수 등 공공서비스와 박물관 및 도시여행 비용정산과 관련한 도시 NFC 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2,860만 달러를 투입했다.
현재 국외 RFID 기술동향을 살펴보면 고성능·초소형 등 특화된 태그와 추적·보안 시스템 등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다. 테이조스사는 플라스틱 기판이 없는 종이 RFID 태그를 출시했으며 마이크로아이디사는 1.4mm*8mm 크기에 무게 0.52그램의 동물추적용 유리 RFID 태그를 출시했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사는 UHF 대역의 칩인 힉스4와 단품단위 추적용 RFID 태그 4종류를 내놓았다. 힉스4는 칩안의 유저 메모리를 줄여 이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 가능하며 유저 메모리양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추적·보안 시스템 등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은 윈웨어사의 RFID 자재관리 솔루션인 ‘CribMaster Total Tool Control Solution’을 들 수 있다. 이는 항공기 제조와 유지관리, 보수 및 정비 등 정밀하게 자재관리를 수행해야 하는 분야를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사용자는 Accu-Drawer로 다가가 바코드 또는 근접 RFID 배지 스캔으로 신원을 확인한다. RFID 태그가 부착된 재고가 이동될 때마다 캐비넷의 RFID 안테나는 태그된 제품의 고유한 ID 번호를 포착하고 재고 수준은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밖에도 트랙록사의 컨테이너 추적 보안시스템 ‘GeoLoc’, 엔이씨사의 RFID 리더 기능이 내장된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출시돼 각 산업계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RFID 리더가 앞다퉈 출시되고 있고 광원으로 동작 가능한 태그, NFC 관련 하드웨어, 환경 수질분야의 USN 장비 및 서비스 등이 개발되고 있다. 또 IT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응용제품이 나오고 있다.  국내 RFID/USN 기업은 2011년 상반기 기준 총 379개사. 이중 RFID/USN 전업 기업은 103개사, 겸업 기업은 276개사로, RFID/USN 분야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출규모는 총 3,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올해 글로벌 RFID 시장규모 또한 53억 달러로 매년 16% 씩 성장하는 것으로 ABI 리서치는 밝혔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자산추적과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성장과 단품단위의 의류추적 등 일부 요인들로 수동형 UHF 태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향후 중동,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RFID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아이서플라이는 2014년 중국 RFID 시장은 2010년 대비 10억 달러가 증가한 24억 달러로 예측했으며, 2011 CJK RFID 산업동향 보고서는 2011년 일본 RFID 시장 규모를 전년대비 2.7% 성장한 349억엔으로 전망했다. 

RFID 도입 사례 1.
부산시, RFID 기반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사업에 21억원 투입
승용차요일제는 부산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10인승인 이하 승용, 승합차 대상으로 실시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중 참여자가 지정한 특정 요일의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차량 미운행하는 것으로, 구군, 읍면동,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또는 승용차 요일제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승용차요일제는 RFID 기술을 활용해 개인이 편리한 희망요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맞춤형 교통수요 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를 통한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감 및 교통 환경 개선도 도모할 예정이다.

RFID 도입 사례 2.
하이원 스키장, RFID를 이용한 리프트 및 곤도라 운영
리프트 로프 이탈 자동감지센서(RPD 시스템) 설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 리프트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곤돌라와 리프트 탑승 시 RFID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리프트 수숑능력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리프트가 바람에 흔들려 로프가 궤도를 이탈할 증후가 예상되면 전자센서로 감지해 속도를 자동으로 낮춰 안전조치를 할 수 있는 RPD(Rope Position Detector)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키를 타면서 웹캠을 보고 리프트 대기자를 비교해 한가한 곳으로 이동하고 서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USN 도입 사례 1.
여수시,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공영자전거 ‘여수랑’ 운영
2010년 11월부터 2011년 7월까지 8억원을 투입해 공영자전거 200대, 무인대여시스템 16개소, 거치대 250개, 재배치차량 2대, 관제센터를 갖춘 여수시 유바이크(u-bike)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수랑’은 전국 최초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공영자전거로 스마트폰으로도 무인으로 대여, 반납이 가능하다. 키오스크 단말기에서는 자전거 대여는 물론 관광안내, 방명록 작성, 사진 촬영 및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고, 스마트 단말기가 설치되어 이동거리, 대여시간, 운동량 측정도 할 수 있다. 외부전력 공급 없이 자전거 내부의 자가 발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여수시는 공영자전거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시범운영했으며 지난달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