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현대화 프로젝트, 오티스 수주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건축물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속도, 에너지 효율성과 승객 경험 등이 개선된 첨단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프로젝트는 오티스엘리베이터가 맡게 됐다. 오티스엘리베이터 디디에 미쇼 다니엘(Didier Michaud-Daniel) 사장은 “오티스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의 첫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설계하고 설치한 장본인이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80주년을 맞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오피스 건물로 발돋움하는데 일조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티스는 1백58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처럼 복잡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왔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68대 엘리베이터를 업그레이드하고 무려 2만6천파운드에 달하는 기존 머신들을 새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오티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빌딩 중 하나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수행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현대화된 68대의 엘리베이터는 최첨단 현대적인 장비로 매년 1천만 명에 달하는 입주자 및 사무실과 전망대 관람객들을 수송하게 된다. 또한 엘리베이터 사용량이 정점인 시간대에는 오티스의 Compass(TM) 목적지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다른 현대적인 상업 건물의 엘리베이터보다 최대 20~40% 더 빠른 속도로 승객들을 수송한다. 그리고 현대화된 이 엘리베이터들은 오티스의 리젠 드라이브(ReGen(TM))를 적용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운행을 통해 재생산된 에너지를 빌딩 측에 되돌려 줌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게 된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컴퍼니의 대표인 Anthony Malkin은 “기술 솔루션, 혁신적인 일정, 성능 보장, 임원진의 헌신적인 노력 및 가격적인 측면에서 오티스가 확실한 선택이었다. 오티스는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인력구성, 실행 및 일정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법을 통해서 인상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결과를 낳았다. 다시 오티스와 일하게 돼서 기쁘며 오티스야말로 앞으로 10년 동안 세입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최고의 회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스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 설계와 제조에서부터 제품과 수명주기말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오티스 사업의 전 영역에 걸쳐 적용되는 친환경 캠페인 프로그램 The Way to Green(TM)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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