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표 모바일 지도인 스마트서울맵을 스마트폰 앱(App)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서울맵은 1천분의 1 축척의 수치지도를 기반으로 관리되고 있는 1백24종의 기본 지도와 7백82종의 POI(Point Of Interest)로 구성된 모바일서비스에 특화된 지도이다.  스마트서울맵 앱(App) 서비스는 기존 상용 지도서비스와 달리 1천분의 1 수치지도를 기반으로 서비스 된다. 골목길이나 세부 건물과 같이 자세한 지도가 제공되며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정보의 주소정보를 위치정보화(geocoding)시켜 통합검색을 통해 해당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주차장정보, 안심먹거리,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정보, 도로명주소, 지번, 공중화장실, 생태문화길, 자전거도로 등 8가지 테마맵을 제공한다. 이 앱 서비스에서는 주소정보를 좌표정보로 변환시켜 서울시에서 보유한 다양한 행정시설물의 위치를 통합검색을 통해 지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메뉴에서 검색명을 입력하면 내 위치 주변으로 검색위치가 표시되어 주소나 전화번호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차장정보는 서울시 내 노상주차장(17만1천6백99면)과 노외주차장(2천1백56개소)에 대한 위치와 상세운영정보(운영시간, 주차요금, 주차대수 등)를 서비스한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모바일 서비스 및 위치기반서비스는 그 수요와 컨텐츠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스마트서울맵을 서울시 대표 지도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