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건축 경연장 … 전 세계 건축인 이목 집중
2011년 5월 25일~28일, 전시규모 기존 대비 ↑

아시아 최대의 건축박람회인 ‘제16회 상하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IBCTF 2011- 16th International Building & Construction Trade Fair)’가 내년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의 엑스포 테마 파빌리온(The Expo Theme Pavilion, Shanghai)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건축물의 절반 정도가 건축되고 있을 정도로 세계 건축 시장의 메카로 자리 잡은 중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건축산업 전반에 걸친 모든 품목이 전시되는 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건축 전문 박람회로, 건축자재 관련 세계적인 선두기업들이 매년 그들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참가업체의 증가로 인해 이번 행사부터는 상하이 월드 엑스포가 개최되었던 엑스포 테마 파빌리온으로 전시장을 이동해 전시면적 총 65,000sqm로 한층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본 박람회에는 중국의 주요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건축자재 수입업체, 건설 시공사 및 호텔, 백화점, 대형 마트, 레스토랑 등의 시행사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세계 건축 자재 산업 시장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장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시회 측의 설명이다. 참가신청에 관한 문의사항은 한국 내 지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SBA Korea (02-725-4080)로 연락하면 된다.

글 _ 이재현 기자(jhlee@liftas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