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주)는 지난달 6일 오픈한 일본 오사카시에 소재한 ‘우메다한큐빌딩 오피스타워’에 일본 최대 용량인 5,250kg(80인승)의 인승용 엘리베이터 5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우메다한큐빌딩은 일본 오사카시에 소재하는 빌딩으로 지난 2007년 7월에 착공해 2012년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1층의 오피스타워로 1층 오피스 전용 로비에서 15층 스카이로비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저층(17~25층), 중층(26~33층), 고층(34~41층)의 세 개의 존(zone)으로 구성돼 있고, 각층 전용 엘리베이터(각각 6대, 총 18대)는 스카이로비와 연결돼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1층 로비로부터 15층 스카이로비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셔틀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이 제품은 카내 정면이 옥외 경치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용이며, 카 5대로 최대 4백명을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일본 최대 용량의 인승용 엘리베이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