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사장 최용묵, www.hyundaielevator.co.kr)는 다극화 및 소형화 면에서 집중권 동기 모터를 채용하고 승강기 권상기용 모터에 외전형 분할 코어 스테이터를 적용함으로써 ‘모터의 박형화’를 달성했다.
집중권 방식을 채택해 고정자 자극에 집중으로 권선되어 코일 끝단부의 길이가 짧고 동선도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승강기 품질을 좌우하는 승차감이 감소되지 않도록 토크 맥동도 작게 했다.
현대측은 “모터 또한 토크 변동량과 코킹 토크량을 최소로 하는 유한 요소 해석법과 자기 등가회로에 의한 상세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인파형에 가까운 역기전력 파형이 발생하도록 토크 맥동이 최소화된 제품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존의 기어드 권상기 생산을 비롯해 MRL 기어리스 동기 권상기 기술 개발을 추진, 하부구동용 MRL 권상기와 후측면 하부구동형 박형 권상기, 직상부 구동형과 상부 구동형에 적합한 MRL 기어리스 동기 권상기 등 건축물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적합한 동기 기어리스 권상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고속용 동기 기어리스 권상기는 고속 중형 권상기, 고속 대형 권상기, 초고속 대형 권상기를 생산해 저속용부터 초고속용까지 일관된 라인업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연간 권상기 생산규모 6천5백대, 매출액 3백25억원으로 현재 생산규모의 10% 수준인 동기 기어리스 권상기가 일본과 비슷한 95%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문의 : 현대엘리베이터 홍보팀 / 전화. 031-644-4935).